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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장애 대처법과 가족이 도와주는 방법

by 함바집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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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쉬운 것은 병원을 다니는 것

공황장애나 우울증 환자가 병원에 가려고 했을 때, 아무래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같은 큰 병원의 정신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큰 병원의 정신과로 갈 필요까지는 없고, 오히려 다니기 쉬운 동내에 신경정신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로도 불리는데, 감기에 걸렸을 때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듯 우울증도 근처에 다니기 편한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정신과, 신경정신과라고 불리는 병원은 우울증을 전문적으로 진찰, 치료하고 있는 병원이므로 어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되는데, 소위 신경내과라는 병원은 우울증 등의 마음의 병이 아닌 신경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이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간혹 혼동하시더라고요.

 

또 "큰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를 받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먼저 대학병원은 진찰했을 경우 초, 진료가 비싸다는 점을 알아야 하고 검사 비용 부분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우울증으로 처음부터 큰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필요까지는 없고, 어디까지나 다니기 쉬운 병원이 좋다고 생각해요.

 

처음 겪는 만큼 가족이 함꼐 도와주는 방법이 있다면 내원할 때 필요시 함께 방문하여 준다면 많은 도움과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저는 특별히 부모님이 함께 방문해준 적이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병원 갈 때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을까

사실 망설이지 않고 아무것도 없어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공황장애나 우울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정신과와 신경정신과에 가는 것에 대해 조금 집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먼저 병이 걱정되기 때문에 병원에 간다 정도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배가 아프다, 열이 안 내려간다.' 할 때 뭔가 준비를 해야 되나요? 사실 가까운 내과나 이비인후과 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공황장애나 우울증도 마찬가지예요. 요즘 기운이 없거나 기분이 우울하다, 이런 증상이 신경이 쓰이니까 잠시 병원에 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충분해요.

 

공황장애와 우울증은 마음먹기에 따라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기도 해요. 쉽게 말하면, 마음의 기름이 떨어져 힘이 없어진 상태에요. 기름이 떨어진 상태에서 차를 계속 몰면 차가 틀림없이 망가져요. 공황장애와 우울증도 마찬가지예요. 건강했던 내가 두통이나 어깨가 결린다는 것은 기름이 떨어졌다는 것을 몸에서 보여 주는 사인이에요.

 

이것을 무시하고 무리하는 바람에 몸의 일부가 고장나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걸렸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잖아요? 가까운 정신과나 신경정신과에 방문하는 것은 기름을 보충하러 간다고 생각하면 부담 없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병원 방문 여부 기준

솔직히 저도 병원에 방문하기 전까지만 하여도 내가 우울증인지? 공황장애인지? 잘 알지 못해 인터넷에서 정확하지 않은 여러 테스트를 해보며 자의적인 결론과 판단을 내린 적이 많아요. 물론 합리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런 테스트는 판정을 내리는 중요 요소는 아니에요. 각자 느낌이나 현 상황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지표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공황장애 대처법이라 불리는 방법들도 많이 존재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에 맞춰진 것이 아니므로 나에게 적용될 지에 대한 부분은 미흡할 수 있어요. 무조건 적인 맹신보다 원장님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얘기하여 천천히 대처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에요.

 

정확한 결과는 병원에 방문하여 내 몸과 정신에 대한 판단을 의사와 상담하여 확인하는 것이 올바른 절차이자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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